투자/주린이교육일지

한국, 미국, 중국, 홍콩, 독일 주식 개장시간, 장전거래, 시간외거래 약속의두시 의미와 배경설명

수피터 2022. 1. 20. 19:46

우리나라 포함하여 해외 주식거래 시간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해외는 가장 많이 거래하는 나라, 그리고 우리나라 코스피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나라 위주로 안내합니다.

우리나라는 장전 시간외 거래등에 대한 내용도 안내 하겠습니다.

그리고 코스피 변동폭이 나오는 이유와 시간에 대한 간략한 배경설명도 있으니 한번 읽어보면 재미있으실 겁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

1. 정규거래


1) 일반적으로 09:00~15:30. 평일거래가능
2) 주말, 빨간날-휴일, 12/31일 거래불가.
3) 수능시험일, 연초 첫거래일 보통 10:00 부터 거래 시작 한시간 늦게 종료. 10:00~16:30

2. 동시호가

: 동시에 주문하는 것. 동시, 즉 같은 시간 = 일정시간에 체결하기 위하여 매수 매도를 주문하는 것.

1) 동시호가 거래시간 : 장시작 동시호가 08:30~09:00
장마감 동시호가 15:20~15:30


▶ 동시호가 말이 어렵습니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동시호가거래시간에 들어온 호가(매수와 매도의 가격)을 집계하여 일정시간((오전은 9시, 오후는 15시 30분) 에 한번에 거래하는 것입니다.

동시호가를 도입한 이유는 주가가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급격한 시세변동을 싫어하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제도입니다.

시장이 열리기 전날 미국에서 안좋은 큰 사건이 터지면 우리나라 주식시장 9시 열릴때 동시호가가 없다면 가격이 큰폭으로하락하여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시세를 왜곡시킬 소지를 만들지 않기위해 만든 제도입니다.

그러나 세력주처럼 주포가 있는 종목들은 이같은 동시호가를 이용하여 힘의 논리로 일반투자자가 주문하는 매수 호가와 매도호가에 관계없이 시가(시작가)와 종가(종료가격)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종목들은 시장논리에 의해서 매수세와 매도세에 따라 가격이 결정될것이고 동시호가 또한 매수호가의 수량과 매도호가의 수량, 그리고 가격등에 따라 결정될것인데

의아한점은 주포가 있는 종목들은 시작가격과 종료가격을 그들이 결정할까요??

바로 캔들을 형성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에서 전업으로 활동하는 상당수가 차트를 보면서 매매하는 사람이 많으며

그 사람들이 매매할때 참고할 수 있도록 세력들이 캔들을 시가와 종가로 만드는 것입니다.

시가보다 종가가 높으면 양봉의 캔들.

시가보다 종가가 낮으면 음봉 캔들이 나오죠.

이런 양봉과 음봉의 캔들을 만들어서 차트를 보는 사람들의 매수세를 불러오게 하기 위해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로, 캔들을 속여서 차트를 보는 사람들을 매도하게 하여 급등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급등주 매매가 어렵습니다. 차후에 다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볼것이고요.

3. 시간외종가


1) 시간외 종가 거래시간 : 장전 시간외종가 08:30~08:40
장후 시간외종가 15:40~16:00

▶ 정규시간외 추가적인 매매를 하기위해 만들어 놓은 제도입니다.
장전 시간외종가는 전일종가, 장후 시간외 종가는 당일종가로 거래됩니다.
1월 20일 삼성전자의 종가가 7만원 1월 21일 삼성전자의 종가가 7만2천원이면

1월21일 장전시간외 종가시 종목의 가격은 7만원으로 고정.

1월 21일 장후 시간외 종가 시 종목의 가격은 7만2천원으로 고정됩니다.

4. 시간외단일가

1) 시간외단일가 거래시간 : 16:00~18:00

▶ 정규시간과 시간외종가거래로도 매매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한번 더 추가로 거래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제도입니다.

16:00부터 10분단위로 호가 주문을 넣을 수 있고 체결은 10분단위마다 한번씩 체결됩니다.

시간외 종가와 다르게 가격주문을 넣을수 있지만 정규거래의 30%폭 내외와 달리

당일종가의 10%내외로만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예로든 1월 20일의 삼성전자 정규장의 상한가는 7만원의 130% = 9만1천원이나

1월 19일 종가인 삼성전자의 7만원의 시간외 단일가 거래의 상한가는 110%인 7만7천원입니다.



우리나라 외 주요 해외국인 미국, 중국(상해A), 홍콩, 독일 시장의
주식거래시간을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모두 대한민국시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주요국가들의 주식거래시간 표>



※ 대한민국 주식거래 시간

거래시간 오전장 10:30~13:30
오후장 14:00~17:00
주문가능시간 오전장 10:30~13:00
오후장 - 14:00~17:00 (주문가능,정정가능, 취소가능)
- 17:00~17:01 (주문불가,정정불가, 취소불가)
- 17:01~17:06 (주문가능,정정가능, 취소가능)
- 17:06~17:08 (주문불가,정정불가, 취소불가)
- 17:08~17:10 (주문가능,정정불가, 취소불가)
예약주문 17:30~익일08:30


※ 미국 주식거래 시간

거래시간 23:30~익일 06:00
(서머타임 22:30~익일 05:00)
주문가능시간 22:30~익일06:00
(서머타임 22:30~익일 05:00)
예약주문 09:00~22:30
(서머타임 09:00~21:30)

미국 서머타임은 3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이며 낮시간이 길어지는 기간에는 한시간 앞당겨서 거래를 하자.

그로인해 에너지를 절약하자라는 취지입니다.


※ 중국(상해A) 주식거래 시간

거래시간 오전장 10:30~12:30
오후장 14:00~16:00
주문가능시간 오전장 10:30~12:30
오후장 - 13:55~15:57 (주문가능, 취소가능)
- 15:57~16:00 (주문가능, 취소불가)
예약주문 17:30~익일08:30



※ 홍콩 주식거래 시간

거래시간 오전장 10:30~13:30
오후장 14:00~17:00
주문가능시간 오전장 10:30~13:00
오후장 - 14:00~17:00 (주문가능,정정가능, 취소가능)
- 17:00~17:01 (주문불가,정정불가, 취소불가)
- 17:01~17:06 (주문가능,정정가능, 취소가능)
- 17:06~17:08 (주문불가,정정불가, 취소불가)
- 17:08~17:10 (주문가능,정정불가, 취소불가)
예약주문 17:30~익일08:30




※ 독일 주식거래 시간

거래시간 17:00~익일01:30
(서머타임 16:00~익일00:30)
주문가능시간 17:00~익일01:30
(서머타임 16:00~익일00:30)
에약주문 09:00~15:40
(서머타임 09:00~14:40)



이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언급했던 코스피에 영향을 미치는 나라들만 주식거래시간을 기재한 이유는

거래하지 않는 시간에도 예약주문에 의해 등락이 코스피를 상승과 하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개장시간 09:00~15:30분사이에 미국은 주식거래를 하지 않지만 선물거래등을 확인하여

나스닥이 폭락으로 예약주문이 몰려있는것이 장중에 확인이 되면 우리나라도 이에 따라 폭락을 합니다.

이를 선반영이라고 하는데

나스닥이 예약주문에 의한 선물수치등으로 장이 열리면서 폭락할 것을 우리나라 주식 정규거래시간에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나스닥이 장 열리기전 폭락주문이 넘치면 우리나라는 정규시간에 폭락을 해버립니다.

반대로 나스닥이 상승할것 같으면 우리나라도 상승을 합니다.

전세계 증시는 동조화가 되려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특히 하락에 대해선 더 동조화가 심합니다.)

나스닥이나 독일(프랑스, 이태리포함)의 선물지수가 장열리기전 폭락해있으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또한, 중국과 홍콩의 개장시간이 둘로 나눠진것이 보이시나요?

오전 오후로 나누어져 있어서 10:30분 개장, 14:00 개장인데

중국과 홍콩의 동시호가는 10:10분과 10:00에 확인 할 수 있어서

장이 열리기전에 중국과 홍콩이 동시호가로 하락하고 있으면 우리나라도 10시즈음에 하락하게 되는 현상이 발견됩니다.

또한 14:00개장에 중국과 홍콩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우리나라도 14:00에 변동성이 커집니다.

주식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종목들이 흔들리는 시간은 오전 10시 그리고 오후 2시에 많이 흔들리는데

이때가 중국과 홍콩의 개장시간입니다.

주식하는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알고있기에 약속의 두시라고 이야기하면서 변동성이 커질때를 지칭하는 용어도 생겼는데

정확한 원인은 중국과 홍콩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시간에 우리나라 코스피가 격하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나스닥 장전이 안좋아서 폭락하고 있을때 우리나라가 시가에서 음봉으로 폭락하고

막상 나스닥이 장이 열리고 시가보다 종가가 높아서 양봉이 나오면

우리나란 차트상 음봉으로 죽었기때문에 안좋은 모습이고 나스닥은 종가상 양봉으로 끝났기 때문에 좋은 모습의 캔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을 매매에 응용하면 전일 종가와 시가를 노리는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해외시장을 따라가서 하락한 갭만큼 먹을 수 있는 팁이 있습니다.

그리고 홍콩과 중국의 개장시간에 맞춰 종목이 흔들려서 당일 분봉상 조정을 준다면 그자리가 최적의 매수타이밍이 될 수 있습니다.

글로 간단히 풀었지만 경험이 있어야 하고 본인만의 기준을 정립해야 매매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인데

나중에 해외시장과 우리나라의 관계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