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경 주식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주식시장 바닥이 나올 것이라 글을 썼었고
그 하단은 320, 2430 정도라 했는데
2022.06.14 - 주식시장 폭락이후의 대응. 금융시장 바닥은
코스피200은 302, 코스피는 2292까지 좀더 빠졌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해할 CPI는 어떻게 될것이며 주식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이야기도 마지막에 하겠습니다.
1. 코스피 2430, 코스피 200의 320을 깨고 내려간 것
특정 지수를 언급하며 거기까지 내려갈것이라고 한건
그 지수대가 더 내려가기보다 버티는 힘이 강한 지지권이라서 그렇습니다.
지지권을 깨고 내려오면 매도세가 거세지며 하락이 가속화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매매가 나오면 매도가 더 거세집니다. 320을 깨면서 코스닥 종목들이 상당히 크게 하락한 것은
공포심리에 의한 투매입니다.
어느정도 지지선까지 하락시킨다음 올리는 것이 정석인데,
때론, 시장교란자들은 공포심리를 조장하여 더 크게 하락하게 합니다.
긴시간 버티던 사람도 갑자기 더크게 하락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덩달아 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락의 하일라이트 입니다.
하일라이트가 나올때 특정지수를 맞추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그리고 하일라이트가 나오게 되면 이후엔 반전이 나오게 됩니다. 이 반전은 한두달안에 나올것입니다.
반전에 대한 이야기는 CPI와 함께 이야기 하겠습니다.
2. 환율이 하락할것이라는 것은
6월말 코스닥에 외국인들이 매도를 하며 개인들의 매도를 부추겼고, 반대매매도 만들어 냈습니다.
반면 코스피는 팔았지만, 선물은 사면서 코스피 대형주를 하락에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6월 10일 이후 누계로 주식은 4조넘게 팔고 선물은 1조정도 매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외국인들이 선물을 매수한 이유에 주목해야 합니다.
환율은 주식을 계속 팔았으니 떨어지지 않고 좀더 올라갔습니다. 어제자로 장중에 1316원까지 봤습니다.
아래 환율 차트를 보면 녹색으로 그은 선이 각도가 완만해지는 것이 보이시나요.
올라가는 힘이 달릴때 저런 모양이 나옵니다.
환율은 하락할 것입니다. 이전 글에 썼듯이 시점차이가 생길수 있는 것이고 결국은 하락하게 되어있습니다.
아래는 코스피 차트입니다. 환율과 거의 정반대로 움직입니다.
환율이 하락할것이라 이야기 하는 것은 코스피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3.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어떻게 나올것인가?
CPI는 각종 뉴스에서 중요하다고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각종 뉴스에서 중요하다고 보도된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주식을 접한지 얼마 안된 주린이들도 CPI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한번 더 생각해야 합니다.
모두 알고 있는 위험은 위험이 아닙니다.
이번 CPI발표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히려 CPI 상승 발표 때문에 나스닥이 흔들려서 우리나라가 내일 하락하면
그자리가 올해 최고의 저점매수가 될 수 있습니다.
여름이 정점으로 찍기 시작할때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저 높이 올라갈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CPI 지수가 오늘밤 어떻게 나올지 알수가 없습니다.
단지, 최근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그리고 먼저 옥수수등 식료가격이 급락의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국채금리는 헤드앤숄더패턴을 만들고 있습니다.
CPI는 이 지표들을 따라서 결국 하락할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시점차이가 생겨 바로 하락안할순 있습니다.
그리고 나스닥과 코스피는 가을로 가며 곡식이 빨갛게 무르익는 것처럼,
빨간색 양봉으로 만들어지는 종목들이 많아 질것입니다.
코스피 2430 부근에 샀던 종목들은 수익으로 나올것이라 보고 있고,
상당히 물린 종목들의 물타는 시점은 지금입니다.
종목에 큰 문제가 없다면 크게 하락한 모든 종목들은 가을이 되면
지금의 위치보다 많이 높아질겁니다.
다만, 종목마다 다를 수 있어서 매수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것이고,
어떤것을 물타야 하는지, 신규매수해야 하는지,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상승장에선 선택만 잘하면 수익을 내기 쉽습니다.
코스피가 상승하면 대부분의 종목들이 양봉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