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2/24) 크리스마스 이브날 코인들이 강한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타랠리를 기대하시던 분들에겐 짜릿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트코인을 필두로 10월 11월 NFT대장주 역할을 했던 샌드박스가 강하게 치고 가고있고
그외 크게 하락한 다른 코인들도 강하게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3일간 약 7~8% 상승, 샌드박스는 오늘새벽부터 20% 넘는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두시부터 비트코인이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오르기 시작하니 12/4일 급락했던 코인들도 비트코인의 상승을 따라서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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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가장큰 종목은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곤 합니다.
삼성전자가 하락하면 코스피가 하락하고 따라서 관련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합니다.
애플이 하락하면 나스닥이 하락하고 관련섹터 종목이 하락합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크게 하락하면 관련종목 외에 대부분의 주식이 급락합니다.
(하락이 아니라 급락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이 5% 빠지면 다른 종목들은 10%, 20% 빠지는건 쉽습니다. 이런 현상은 물량의 차이로 기인한 것인데 중소형주의 특성상 매도물량을 받아줄 호가가 탄탄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곧 작성할 하락장대응 포스팅에 이 내용을 심화하여 설명해보겠습니다.
포스팅은 한번에 모든걸 할 수 없다보니 하나씩 하게되고, 내용의 난이도도 처음엔 쉬운것부터 설명해야 나중의 단계에 이해하기 좋기 때문에 포스팅을 나누어서 단계별로 하는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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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이 큰 종목이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한다는 것은 코인투자자들은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잘나가던 코인종목도 비트코인이 급락하면 잘나가는 코인도 장대음봉으로 밀린다는 것을 말이죠.
새벽두시 상승시점부터 나온 뉴스 중 큰 이슈될만한건 아래 한건밖에 찾을 수 없었습니다.
"" 美 상원의원, 포괄적 암호화폐 법안 준비 중... 명확한 규제 포함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내년 디지털자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법 등이 담긴 법안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시아 루미스 관계자는 "현행 증권법이 암호화폐 및 다양한 토큰 유형에 적용하기에는 너무 모호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원한다. 이는 암호화폐 기업 경영진의 주요 불만 중 하나로,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규제기관의 명확한 지침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이 제정되면 CFTC(상품 선물 거래 위원회) 및 SEC(증권거래위원회)의 공동 관할 하에 새로운 암호화폐 조직이 신설된다. 해당 조직은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고 스케이블코인을 규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신시아 루미스는 포괄적인 암호화폐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뉴스가 호재라고 부르긴 어려울것입니다. 암호화폐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법이기에 이 뉴스가 비트코인 상승을 불렀다고 보는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저점매수세가 들어온것이라고 봐야합니다.
저점매수세가 지속 들어와서 매도세가 줄어드는 과정을 지나 금일은 완벽한 매수세로 돌아서서 좋은 양봉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12/4일부터 나온 비트코인 급락 추세가 진정이 되며 오늘 새벽 그 추세를 벗겨낸 것이 아주 좋은 신호입니다.
아래 차트를 봐주십시오
노란색 하락추세선을 오늘 새벽 양봉으로 벗겨냈습니다. 하락추세를 돌파했다는 것은 더이상 하락하지 않으려는 힘이고
이 힘에 올라가는 매수세가 붙으면 비트코인은 다시 지속 상승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락추세를 벗겨내고 나면 한두번 음봉으로 하락하여 눌리는(조정을 눌린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과정이 나오고 다시 상승할때가 진짜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인데 이는 지켜봐야 합니다. 변형의 움직임이 나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눌리는것이 아니라 그대로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긴한데 한번에 죽진 않고 적어도 옆으로 횡보후에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거래량이 더 강하게 붙었으면 강력한 상승신호인 신뢰도가 있는 양봉인데 거래량이 적은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참고로 일반 주식차트의 추세선은 윗꼬리를 자르거나 반정도만 적용하는것인데 비트코인의 캔들은 종료시점이 다양하기때문에 윗꼬리 밑꼬리 자른것이 아닌 그대로 적용해서 추세선을 긋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코인은 앞으로 추가 상승이 나오면 제가 이전에 포스팅했던 추세선이 저항이 되어 한두번 밀릴 수 있습니다.
올해 6월부터 지켜온 추세선은 이제 저항이 되어 상승탄력을 한두번 저지할 것입니다.
6월부터 지켜온 추세선을 돌파하여 올라간다면 10월 11월 형성했던 고점이 최종 저항선이 될것이고
이 저항선을 넘어가면 코인은 불장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추세선을 뚫지 못하고 12월중반에 형성한 저점을 깨고 내려간다면 코인은 시즌종료를 맞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이전 포스팅에서도 여러번 이야기 했듯이 지속 상승할것이라는 관점을 우세하게 보는 이유는
비트코인의 월봉에 있습니다
비트코인 월봉의 추세선인 노란색 선이 지속 우상향이었고 12월 4일 급락하는 와중에도 한번에 쏟아져서 노란색추세선 아래로 내려갔으나 금방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월봉의 추세마저 깼다면 코인을 전부 팔고 도망가는것이 좋다고 이야기 해야 했으나 월봉을 아슬아슬 하게 지켜주고 있어서
상황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오늘로 비트코인 일봉의 하락추세를 벗기고 월봉의 추세위로 안정적으로 올라갔기에 비트코인은 슬슬 긍정적인 관점으로 보는것이 좋을겁니다. 물론 위에 이야기한 6월 추세선까지 무리없이 가다가 추세선 저항에 부딛혀서 내려가서
월봉을 깨는 현상이 나오면 코인의 상승으로 돈을 벌기보단 하락에 베팅하여 돈을 버는것이 유리하겠습니다.
참고로 월봉의 추세는 긴 호흡으로 보아야 하기에 밑꼬리와 윗꼬리는 자르고 보는분들도 있고 중간부분까지 고려하여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밑꼬리를 자르고 월봉을 본것은 지지선을 보수적으로 높게 본것으로 하락에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글 중간중간에 나온 지지, 저항등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읽어 보시면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2021.12.16 - [투자/주린이교육일지] - 종목의 지지와 저항(매수의 급소와 매도의 급소) feat 박스권매매
종목의 지지와 저항(매수의 급소와 매도의 급소) feat 박스권매매
주식초보를 벗어나게되면 차트를 보기 시작할거고 차트를 어느정도 접하고 난 후 자주 보이는 단어가 있을겁니다. 바로 지지와 저항. 오늘은 지지와 저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을 해보겠습
supiter.tistory.com
번외로 차트의 지표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차트의 지표 대부분은 이미 결과가 나온 후행성 지표들이라서 차트를 가지고 시장이나 종목의 방향을 예측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 MACD, RSI 하이킨아시등 차트의 지표들을 보질 않습니다.
지표를 추가하면 오히려 복잡하기만 하고 종목의 상승과 하락의 본질과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추세는 이런 지표와 다르게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파악하는 것이라 많은 지표를 공부하는 것보다
추세를 정확히 아는 것이 매매에 도움이 되고 수익과도 직결될 것입니다.
추세를 알면 일주일간 하락하더라도 결국 한두달후엔 상승할것임을 알기에 추가매수를 하거나 손실이 나더라도 버텨서 상승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추세가 중요하지만 모든것은 아니고 다른 분석과 조합하여 적용해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위 지지와 저항의 포스팅에 박스권 내용에서 돌파와 이탈의 내용이 나오는데 이 내용이 추세를 결정짓는 중요한 힌트입니다.
추세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 그리고 매매에 적용하거나 시장을 바라볼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해보겠으니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지속 포스팅하고있는 차트분석과 매매에 대한 글들은 다른 채널에선 돈받고 유료로 알려주는 수준의 글들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포스팅하고 설명할 내용들을 어디까지 풀어야 할지 수위를 고민중이지만 일반적으로 통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건 모두 배풀 예정입니다.
흔히 책에 매매법을 써서 출간하면 주포와 세력들이 그 매매법을 피하기 위해서 전략을 짜기 때문에 차트분석하는 사람들의 필살기는 안풀거나 유료로 배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세력의 의도를 최대한 해치지 않는 내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주요 캔들매매는 세력의 의도를 건들 수 있기에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유료로 전환하거나 유도할 생각은 없습니다.
세력의 의도를 해치지 않는 것만 골라 포스팅 하는 것도 실력중 하나입니다. 두루 알고 본질적인 메타를 이해하지 못하면 골라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추가 : 주식관련]
주식관련 한달전 포스팅한 화이자 관련주 3종목들이 최근 급등하여 타이밍 좋은 포스팅이 되었는데 다음 타이밍이 좋은 섹터는 반도체관련주 입니다.
위메이드와 위믹스가 죽어갈때반도체 관련주들 이야기 한번 한적 있는데 그 이후 상당히 많이 올라왔습니다.
조금 올라왔어도 반도체 관련주들의 본격적인 상승은 아직 시작도 안한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나면 관심섹터에 반도체 관련주들을 분석해볼텐데 코인외에 주식을 하는 분이라면 반도체 관련주들이 지금부터 눌릴때(조정을 줄때)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포스팅을 하게 된다면 종목별로 차트만 분석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