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해본 사람이면 쌍봉에 대해 들어본 일이 있을 것입니다.
쌍봉은 두가지 봉우리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주식의 차트를 보면 올라갈때 생긴 봉우리가 비슷한 높이로 두개.
즉, 주가가 한번 오르고 하락해서 다시 올랐는데 이전에 올랐던 주가를 넘지 못하고 다시 하락하는 것을 두가지 봉우리 모양이라고 하여 쌍봉이라고 줄여서 부릅니다.
쌍봉이 출현하면 주가는 하락한다고 합니다.
주가는 왜 하락할까요?
주식은 사람의 심리가 매수, 매도에 크게 작용합니다.
예를들어 써니전자 주식을 위 그림 왼쪽 봉우리 최고점에서 샀던 사람은 바로 손절하지 못했다면
약 1년동안 큰 손실이었을 것입니다. 대략 반토막 이상 났을것이고
그사람이 2017년에 다시 자기가 산가격으로 온다면 더 상승한다고 버틸까요?
대부분의 개인은 1년간, 심지어 몇개월만이라도 큰손실이나다가 본전이 오면 팔고 보는 심리가 있습니다.
위 그림의 써니전자의 경우도 7천원 넘겼을때부터 매도세가 강했을 것입니다.
(고점보유자, 저점매수자 모두 이전의 봉우리는 저항이란걸 압니다.
저항이란 내용에 대해 추후 교육해보겠습니다.)
주가를 상승시키는 주체가 누구든 매도세가 강하면 하락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매도세보다 더 강한 매수세로 주가를 상승 시킬 순 있으나, 그건 시장상황이나 주가를 관리하는 사람의 목표가격에 도달하지 않았을때에 그렇고
일반적으로 강한 매도세가 출현하면 주가는 하락하게 되어있습니다.
쌍봉으로 하락하는 원리는 보통 고점매수자의 본전심리, 저점매수자의 매도목표가격이
이전 봉우리의 최고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쌍봉이 출현해서 무너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림의 써니전자는 쌍봉 출현후 엄청난 하락을 했습니다.
그러나 쌍봉출현후 항상 주식이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이 어려운것은 이런것 때문입니다.
쌍봉에 대해 추가로 몇가지 더 이야기 해 드릴것이 있습니다.
이 내용도 나중에 다시 글을 써보겠습니다.